김수지, 흥국생명으로 이적…절친 김연경과 한솥밥 "우승 보탬 될 것"

입력 2023-04-19 2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수지. (뉴시스)
▲김수지. (뉴시스)

미들블로커 김수지(36)가 절친 김영경과 함께 ‘흥국생명’에서 뭉친다.

19일 흥국생명은 “김수지와 총 보수액 3억 1000만원(연봉 2억 7000만원, 옵션 4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수지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3년 동안 활약했다가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이후 6시즌 만에 다시 흥국생명으로 복귀를 확정지었다.

김수지는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라며 “손을 내밀어 준 구단에 감사하고 다음 시즌 통합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 역시 “김수지 선수는 큰 신장의 블로킹과 이동공격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선수”라며 “높이 보강 뿐 만 아니라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것이고, 우리 팀이 통합 우승으로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김수지를 비롯해 김연경, 도수빈 등과 FA 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새로운 2023-24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절친으로 잘 알려진 김연경과 김수지의 만남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국가대표에서 활약하는 등 배구계 절친으로 유명하지만, 프로팀에서 함께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66,000
    • +3.56%
    • 이더리움
    • 2,834,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81,800
    • -0.56%
    • 리플
    • 3,450
    • +3.23%
    • 솔라나
    • 195,800
    • +8.3%
    • 에이다
    • 1,076
    • +3.36%
    • 이오스
    • 744
    • +2.9%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1.5%
    • 체인링크
    • 20,100
    • +5.18%
    • 샌드박스
    • 419
    • +5.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