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 삼성회장 자택 5년째 '최고 비싼 집'

입력 2009-04-29 11:55 수정 2009-04-29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파트 NO1도 전통의 부촌 연립주택에 무릎을 꿇었다. 또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의 집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통틀어 여전히 최고 비싼 집임을 재확인했다.

29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09년 전국 주택공시가격에 따르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은 94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4000만원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최강'의 집으로 자리했다.

이 전 회장 자택은 주택가격 공시가격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05년 74억4000만원을 기록한 이래, 2006년 85억2000만원, 2007년 91억4000만원으로 줄곧 상승했다.

공동주택 중에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5' 273.6㎡의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트라움하우스5차 역시 2005년 이후 5년간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를 차지했다. 이 주택의 올해 공시가격은 작년 50억4000만원에서 1억400만원 가량 하락한 49억3600만원이었다.

아파트 공시가격 1위를 차지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269.4㎡(104평)형이 차지했다.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42억8800만원으로 작년 48억2400만원에 비해 5억3600만원(11.1%)이 떨어졌다.

한편 공시가격 10대 아파트 중 비 강남권 아파트로는 용산구 동부이촌동 GS한강자이가 유일하게 명함을 내밀었다. 아파트 공시가격 8위에 오른 한강자이 243.4㎡의 올해 공시가격은 29억6000만원으로 지난해(31억2000만원)보다 5.1%가량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1,000
    • +3.32%
    • 이더리움
    • 4,696,000
    • +8.25%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9.33%
    • 리플
    • 1,719
    • +10.33%
    • 솔라나
    • 359,100
    • +7.84%
    • 에이다
    • 1,145
    • +1.06%
    • 이오스
    • 933
    • +5.54%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62
    • +3.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1.33%
    • 체인링크
    • 20,860
    • +3.42%
    • 샌드박스
    • 485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