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가전도 가성비 따진다…이마트, 위니아·일렉트로맨 에어컨 판매 1위 올라

입력 2023-04-23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니아에어컨 매장사진 (사진제공=이마트)
▲위니아에어컨 매장사진 (사진제공=이마트)

고물가에 가격 부담을 줄이려는 니즈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가성비 높은 에어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마트는 처음으로 제조사와 협업해 만든 ‘위니아·일렉트로맨 멀티형 에어컨’이 판매량과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탠드형(52.6㎡)과 벽걸이형(22.8㎡)으로 구성된 ‘위니아x일렉트로맨 멀티형 에어컨’은 초절전 인버터, 자동 클린 건조를 비롯해 간접바람, 아기모드, 제습, 에어프리필터 등 주요 편의 기능을 갖췄으며 2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가격은 유사한 스펙을 가진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가 가성비 높은 에어컨을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위니아와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있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가 물량 전체를 일괄 매입해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제조사는 상품의 생산과 배송, AS에만 집중한다. 덕분에 유통에 대한 기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내달 31일까지 ‘위니아x일렉트로맨 멀티형 에어컨’을 정상가 179만 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149만 원으로 30만 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에어컨의 고급화, 고스펙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상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있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방기능과 품질, AS에 충실하고 가격은 낮춘 에어컨을 준비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업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27,000
    • -2.83%
    • 이더리움
    • 4,611,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5.04%
    • 리플
    • 1,884
    • -4.94%
    • 솔라나
    • 318,200
    • -6.66%
    • 에이다
    • 1,269
    • -9.36%
    • 이오스
    • 1,083
    • -5.5%
    • 트론
    • 267
    • -3.96%
    • 스텔라루멘
    • 618
    • -1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6.02%
    • 체인링크
    • 23,700
    • -7.96%
    • 샌드박스
    • 858
    • -19.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