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멀티골'…라리가 한국 선수 첫 기록

입력 2023-04-24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이강인(21, 마요르카)이 한국인 최초 라리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24일(한국시간) 홈 구장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헤타페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11승 7무 12패(승점 40)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선발로 출격한 이강인은 후반 12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후 이강인은 추가시간 70m 단독 드리블로 질주한 뒤 왼발로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이강인의 라리가 첫 멀티골이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경기 종료 후 공식 SNS를 통해 'K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강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경기 뒤에 프리메라리가 공식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됐고,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6점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이강인의 헤타페전 활약에 대해 '이강인의 훌륭한 퍼포먼스였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휩싸인 이강인은 라리가 첫 멀티골로 몸값을 더 끌어올렸다. 아스톤 빌라, 뉴캐슬, 울버햄튼, 번리까지 프리미어리그 네 팀이 이강인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75,000
    • -0.94%
    • 이더리움
    • 4,662,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15%
    • 리플
    • 2,006
    • -1.13%
    • 솔라나
    • 349,200
    • -2.16%
    • 에이다
    • 1,446
    • -2.03%
    • 이오스
    • 1,159
    • +0.61%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37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4.81%
    • 체인링크
    • 25,000
    • +1.26%
    • 샌드박스
    • 1,121
    • +37.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