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 아파트 1만9392가구 입주…경기 1만524가구 ‘최다’

입력 2023-04-24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직방)
(자료제공=직방)

다음 달 전국에서 1만9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만 1만 가구 이상 입주해 연내 최다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24일 직방 통계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39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1만8425가구보다 늘었지만, 지난해 동월(2만8617가구)보다는 32% 줄어든 수준이다.

수도권에선 1만866가구가, 비수도권은 85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지역은 1만524가구가 입주해 올해 중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쏟아진다.

이어 울산이 2786가구로 2017년 이후 최대 물량이 공급된다. 이어서 대구 2782가구, 충남 1853가구, 경남 993가구, 인천 342가구, 제주 112가구 등이다. 서울은 다음 달 입주 물량이 없다.

이달 초 전매제한 규제가 완화됐지만, 전국에서 눈에 띄는 거래량 변화는 사실상 없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일부 단지는 여전히 실거주 의무가 남아 있다. 분양권 단기 양도세율도 시세차익의 최고 70%에 달하기 때문이다.

직방 관계자는 “실거주 폐지와 관련해서는 이달 26일 주택법 개정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개정안 통과 여부가 분양권 거래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영업점서만 대출된다는데" 비대면 닫히고 점포는 사라지고 '갈 곳 잃은 소비자'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박호산·유선·홍석천 등 故 송재림 추모행렬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주가 최저치...증권가선 “추가 하락 가능성 제한적”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美 정부효율부 로고 한가운데 등장한 도지코인…'머스크 테마' 광풍 분다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383,000
    • -1.81%
    • 이더리움
    • 4,469,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583,000
    • -10.17%
    • 리플
    • 930
    • +8.77%
    • 솔라나
    • 291,700
    • -5.9%
    • 에이다
    • 751
    • -11.02%
    • 이오스
    • 772
    • -4.22%
    • 트론
    • 252
    • +5.88%
    • 스텔라루멘
    • 179
    • +7.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00
    • -10.45%
    • 체인링크
    • 18,850
    • -9.72%
    • 샌드박스
    • 398
    • -9.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