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 '2만5000여 가구' 집들이 시작…서울은 23년만에 '전무'

입력 2023-04-24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도별 5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자료제공=부동산R114)
▲연도별 5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자료제공=부동산R114)

다음 달 전국에서 총 2만50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다만 서울은 입주단지가 전무하는 등 지역 간 물량 격차가 확대하는 모양새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5425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만3262가구) 대비 2163가구 늘었지만, 최근 5년간 5월 평균 입주물량(2만6669가구)보다는 밑도는 수준이다.

서울은 2000년 조사 이래 월 기준 처음으로 입주단지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관계자는 "올해 1분기 월세 선호현상과 9767가구의 신규 입주물량 여파로 매물이 쌓이면서 전세가격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으나, 2분기 물량이 다소 분산됨에 따라 서울 전세시장은 가격 낙폭이 둔화하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했다.

다음 달 수도권에서는 전체 1만524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공급량이 전월 대비 5300여 가구 이상 크게 늘면서 수도권 월간 공급량의 98%를 차지했다. 입주물량이 ‘제로’인 서울과 2021년 11월(164가구)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인 인천과 대조적이다.

경기는 20개 단지 총 1만4898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연내 입주 예정물량 중 최다 물량이 5월에 몰려 있다. 의정부시 고산지구, 양주시 옥정신도시 등 택지지구 입주와 수원시 당수동 ‘수원당수A1BL(영구임대·행복주택 1500가구)’, 김포시 양촌읍 ‘김포양곡C1BL(1134가구)’ 등 1000가구 이상의 공공임대 아파트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센터니얼(342가구)’ 1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대구에서 6개 단지, 총 2810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1549가구가 북구에서 공급된다. 울산과 충남에서는 울산 동구 서부동 ‘울산지웰시티자이(2687가구)’,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1023가구)’ 등 대단지 입주가 이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43,000
    • -0.99%
    • 이더리움
    • 3,02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2.71%
    • 리플
    • 2,028
    • +0.15%
    • 솔라나
    • 125,600
    • -0.79%
    • 에이다
    • 376
    • -0.27%
    • 트론
    • 473
    • -0.63%
    • 스텔라루멘
    • 252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00
    • +0.49%
    • 체인링크
    • 12,920
    • -1.6%
    • 샌드박스
    • 111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