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1분기 영업익 456억원…전분기 대비 106.4% 증가

입력 2009-04-29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인터내셔널이 1분기 매출 조2015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기록해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악재 속에서도 선방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06.4%나 오르면서 성장세에 탄력을 더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29일 발표한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2조20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 하락해지만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83억원)에 비해 19.1% 증가했다. 세전이익도 4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실적인 324억원을 42% 초과 시현했다.

김재용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전세계의 경기 침체 및 상품가격하락 등 총체적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우량거래선 개발 및 영업력 확대에 주력해 철강, 금속, 기계본부 등 당사의 대부분의 해외 영업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특히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장기거래선 관리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규 시장의 적극적인 개척을 바탕으로 45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19.1%,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 106.4%나 대폭 증가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사장은 “아직은 1분기 실적만으로는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시기인 만큼 전임직원이 올해에도 지난해의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알고리즘 정복…칠 가이(Chill guy) 밈 활용법 [해시태그]
  • GDㆍ준수도 탐낸 '차들의 연예인' 사이버트럭을 둘러싼 '말·말·말' [셀럽의카]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겨울의 왕자 '방어'…우리가 비싸도 자주 찾는 이유[레저로그인]
  • 연휴 가고 다가온 2월...날씨 전망은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082,000
    • -1.29%
    • 이더리움
    • 5,059,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1.07%
    • 리플
    • 4,666
    • -1.1%
    • 솔라나
    • 359,000
    • -1.89%
    • 에이다
    • 1,464
    • -0.95%
    • 이오스
    • 1,234
    • +5.02%
    • 트론
    • 389
    • +2.64%
    • 스텔라루멘
    • 633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500
    • -0.66%
    • 체인링크
    • 38,460
    • +2.15%
    • 샌드박스
    • 813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