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평산책방’, 오늘 문 연다…비공개 현판식

입력 2023-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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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출처=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지은 책방이 오늘(25일) 사실상 문을 연다.

평산마을 주민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평산책방’ 현판식이 열린다. 현판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동네 주민들은 평산책방에 모여 떡과 다과를 나누면서 조촐하게 책방 개점을 축하할 예정이다.

현판식은 이날 진행되지만, 영업은 시작되지 않는다. 법인 목적에 책 판매 등을 추가하는 법인 정관 변경 승인 절차 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아 정식 영업에 앞서 별도의 현판식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책방 운영은 ‘재단법인 평산책방’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재단법인 평산책방은 지난해 12월 28일 울산지법 양산등기소에 법인 등기를 했다. 법인 설립 목적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 책방, 도서관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인 안도현, 시인 출신으로 문 전 대통령 재임 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문학계 인사들이 이사로 참여한다.

책방은 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직선거리로 약 170m, 도보 4분 거리의 사저 경호구역 안에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5000만 원에 매입했다. 올 2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했고, 당초 3월 평산책방을 열 예정이었으나 오래된 집이다 보니 추가로 공사해야 할 부분이 많아지면서 공사가 늦어졌다.

평산책방은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 공간으로 활용되며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도 자리할 계획이다. 사저 관계자는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면서 저자와 독자가 만나 토론하는 공간, 마을 주민 휴식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산책방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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