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동 절반 '국공립어린이집' 다닌다

입력 2023-04-25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미지투데이)
(이미지투데이)

서울에 사는 보육아동 2명 중 1명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48곳을 신규 개원하면서 17개 시·도 최초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2.4%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3월 현재 서울의 국공립어린이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831곳이 운영 중이다. 전체 보육아동 14만8091명 중 7만7611명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

저출생 현상으로 영유아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공보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어린이집 이용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1.1%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98억 원을 투입해 영유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시설비율 확대와 지역 간 균형있는 확충을 위해 상대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낮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축보다는 공동주택 내 기존 관리동 어린이집이나 민간·가정어린이집 전환 등 상생과 협력을 통해 확충할 방침이다.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관리동 어린이집과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리모델링 및 기자재구입비 등 1개소당 최대 2억4000만 원이 지원된다. 민간·가정에서 전환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기존 운영자에게 운영권을 보장하며 장기임차 계약 종료 후 기존 유형으로 인가도 가능하다.

올해는 기존 공동주택 내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 전환을 신청할 경우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용하는 공동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 또는 장기충당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설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 새로 마련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영유아의 신체 및 정서 발달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보육실을 설치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심화되는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되,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종합]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투자…로봇·AI·수소 ‘미래산업 전초기지’ 구축
  •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8.8% ‘역대 최고’…적립금 1458조원
  • “은퇴 자산관리, ‘절약’보다 ‘전략’ 중요⋯퇴직하고도 월급 받도록 설계해야” [와이즈포럼]
  • '컴백 한 달 전' 음주·욕설 라방, BTS 정국이 원하는 솔직함이란?
  • 은마아파트 재건축 6개월 만에 통합심의…‘신통기획 시즌2’ 속도전
  • 김범석 쿠팡 의장 “개인정보 유출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쿠팡 컨콜]
  • 맘스터치, 1년 5개월 만에 43개 품목 평균 2.8% 가격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77,000
    • +4.77%
    • 이더리움
    • 2,912,000
    • +7.1%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76%
    • 리플
    • 2,027
    • +7.08%
    • 솔라나
    • 125,600
    • +9.6%
    • 에이다
    • 410
    • +6.77%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233
    • +6.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80
    • +4.28%
    • 체인링크
    • 13,040
    • +7.41%
    • 샌드박스
    • 124
    • +8.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