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DNA 품은… SM6 인스파이어

입력 2023-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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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브랜드 태생 자체가 모터스포츠
매트릭스 헤드램프, 36개 LED 제어
1.8 직분사 터보 얹고 최고 225마력

▲SM6 인스파이어.  (사진제공=르노코리아)
▲SM6 인스파이어.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는 브랜드 태생 자체가 모터스포츠였다. 천문학적 투자를 앞세워 F1 그랑프리에 꾸준히 투자하고 출전하는 것 역시 F1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양산차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르노는 F1을 비롯한 각종 모터스포츠에서 습득한 기술을 R.S 모델을 통해 양산차에 활용해 테스트하고 있다.

르노 메간 R.S 트로피-R이 좋은 예다. 지난 2019년 혹독한 내구 레이스 시험무대로 알려진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21km에 달하는 서킷을 7분 40초 만에 달렸다.

앞바퀴굴림 양산차 가운데 최고 기록이었다. 심지어 슈퍼카로 이름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보다 빨랐다. 이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르노 메간 R.S. 트로피는 F1 기술이 스며든 1.8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얹었다. 르노코리아의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역시 같은 엔진을 얹고 있다.

▲1.8 트윈 스크롤 엔진.  (사진제공=르노코리아)
▲1.8 트윈 스크롤 엔진. (사진제공=르노코리아)

SM6 TCe 300 인스파이어의 보닛 아래 들어간 1.8ℓ 트윈스크롤 터보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m를 낸다.

배기압력 손실을 줄이면서 터빈을 빠르게 돌려 더욱 높은 출력을 빠르게 뽑아내는 특징을 지닌 엔진이다. 여기에 맞물리는 변속기는 독일 게트락의 7단 듀얼 클러치다. 빠르고 매끄러운 변속으로 높은 출력을 손실 없이 바퀴에 고스란히 전달하는 효율성 높은 변속기다.

SM6 TCe 300 인스파이어엔 모터스포츠에서 온 기술력과 더불어 모터스포츠 감성도 풍성하다. 인스파이어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알로이 휠이 들어가고 인스파이어 전용 사이드 엠블럼이 붙는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사진제공=르노코리아)

실내도 알칸타라를 아낌없이 사용하면서 스포츠 감성과 함께 기능성도 챙겼다. SM6 인스파이어에 들어간 동급 최초의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도 빼놓을 수 없겠다. 이 똑똑한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가 주행상황을 스스로 인지해 상향등 내부에 있는 좌우 총 36개의 LED를 다중 제어한다. 덕분에 야간 스포츠 주행에서도 넓고 밝은 시야를 확보한다.

“모터스포츠에 참가하지 않는 회사의 자동차는 사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모터스포츠에서 갈고닦은 기술과 경험은 자동차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르노 그룹은 아스팔트 레이스의 정점에 있는 F1에 수십 년간 출전 중이다. 동시에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에도 참가하고 있다.

▲SM6 인스파이어.  (사진제공=르노코리아)
▲SM6 인스파이어. (사진제공=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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