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27일 전세사기 특별법 발의할 것"

입력 2023-04-25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피해 임차인의 우선매수권 적용 등이 담긴 전세사기 피해지원 관련 특별법을 27일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부처별 세부 추진계획 및 관련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라며 “조속한 입법과 이에 대응한 정책 시행을 통해 피해자분들께 하루속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 장관은 “전세사기로 고통받고, 불안해하는 피해자분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는 만큼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심리상담, 주거지원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의 모든 직원들이 끝까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히, 강서구는 빌라가 밀집한 화곡동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 내에서도 가장 많은 피해상담 접수가 들어오는 지역”이라며 “피해자분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과 함께 강서구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8,000
    • +1.04%
    • 이더리움
    • 4,875,000
    • +7.12%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6.13%
    • 리플
    • 1,984
    • +9.49%
    • 솔라나
    • 341,500
    • +1.1%
    • 에이다
    • 1,404
    • +6.93%
    • 이오스
    • 1,150
    • +5.9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96
    • +1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5.92%
    • 체인링크
    • 25,790
    • +13.81%
    • 샌드박스
    • 1,075
    • +5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