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재택근무 사라지면 이직할 것”

입력 2023-04-25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크루트, 직장인‧구직자 1064명 대상 설문조사
10명 중 3명 “상여금 삭감돼도 재택근무 원해”

▲직장인 10명 중 7명 “재택근무 사라지면 이직할 것” (사진제공=인크루트)
▲직장인 10명 중 7명 “재택근무 사라지면 이직할 것” (사진제공=인크루트)

현재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회사가 현 제도를 축소‧폐지한다면 이직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697명과 구직자 36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밝혔다.

응답자의 약 40%가 현재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고 했다. 60%는 사무실 출근을 한다고 했다. 사무실 출근자 가운데 78%는 ‘재택근무를 하다가 사무실 출근으로 전환됐다’고 했고 나머지 22%는 ‘코로나 대유행 때도 재택근무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현재 재택근무 중이라고 밝힌 응답자에게 만약 회사에서 현 제도를 축소하거나 폐지한다면 이직을 고려할 뜻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응답자의 70.3%가 ‘있다’고 했다.

향후 취업 또는 이직 시 회사의 ‘재택근무 제도 여부’가 본인의 입사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전체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대체로 클 것이라는 답변이 41.6%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대체로 적을 것(34.4%)이 이었다. 매우 클 것이라는 답변이 16.4%로 뒤를 이었고 매우 적을 것은 7.5%였다. 과반이 영향이 크다고 답한 것이다.

다만, 재택근무 경험이 있는 직장인 응답자들은 재택근무의 업무 효율이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대체로 낮다는 응답이 48.8%로 가장 높았고 대체로 높음이 35.3%였다. 매우 높음이 9.6%, 매우 낮음이 6.3%였다. 과반이 업무 효율이 낮았다고 본 것이다.

업무 효율이 높지 않음에도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48.0%) 재택근무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편안한 장소에서 편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는 것(18.8%)이 이었다.

최근 월가 대형 은행과 회사를 고객으로 둔 대형 로펌 데이비스 폴크앤워드웰 LLP는 최근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최소 3일간 출근하지 않을 경우 상여금을 깎겠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에서도 이와 유사한 정책을 도입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 중 약 3명(29.4%)이 ‘삭감돼도 재택근무를 원한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48,000
    • +1.8%
    • 이더리움
    • 4,691,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906,500
    • -0.66%
    • 리플
    • 3,092
    • +0.23%
    • 솔라나
    • 211,600
    • +0.71%
    • 에이다
    • 601
    • +3.09%
    • 트론
    • 444
    • +0.91%
    • 스텔라루멘
    • 340
    • +3.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30
    • +3.38%
    • 체인링크
    • 20,000
    • +2.56%
    • 샌드박스
    • 181
    • +5.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