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니온, 테슬라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 사용 전망에 ‘강세’

입력 2023-04-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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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소식에 유니온이 강세다.

25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15.10% 오른 953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광물 전문 매체 마이닝에 따르면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희토류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전기차 모터를 제조할 때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일부 희토류가 사용된다. 테슬라는 지금까지 전기차를 제조할 때 이와 같은 희토류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기차 모터를 만들 때 희토류를 배제하도록 전기차를 설계한다는 것이다. 대신 페라이트를 사용할 확률이 높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니온 자회사인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Ferrite Magnet)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유니온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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