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치킨 값도 오른다

입력 2023-04-25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U·세븐일레븐, 즉석조리 치킨 가격 인상

CU 편의점 치킨 가격 최대 12.5% 인상
세븐일레븐도 동참…후라이드 한 마리 18.4%↑

▲25일 오전 서울 시내 편의점에 진열된 치킨. (사진제공=뉴시스)
▲25일 오전 서울 시내 편의점에 진열된 치킨. (사진제공=뉴시스)

최근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인상된 가운데 가성비를 장점으로 내세웠던 편의점 치킨 가격도 오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내달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즉석조리 치킨 가격을 최대 12.5% 인상한다.

구체적으로 닭다리와 넓적다리, 매콤넓적다리는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8%다. 이어 자이언트통다리는 기존 대비 12.5% 오른 4500원으로, 버팔로 봉봉스틱은 기존보다 5.3% 인상된 7900원으로 변경된다.

세븐일레븐도 내달 1일부터 즉석조리 치킨 4종의 가격을 올린다. 이에 따라 후라이드 한 마리 가격은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4% 인상된다. 국내산 매콤 통가슴살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오른다. 인상률은 무려 20%에 달한다.

또 옛날 치킨 한 마리는 7900원에서 9900원으로, 국내산 통 반 마리 치킨은 4400원에서 5500원으로 25% 가량 인상된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한편 GS25와 이마트24는 즉석조리 치킨 가격 인상계획이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19,000
    • +4.47%
    • 이더리움
    • 2,852,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486,200
    • +0.1%
    • 리플
    • 3,469
    • +4.68%
    • 솔라나
    • 197,500
    • +9.24%
    • 에이다
    • 1,087
    • +4.92%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6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2.19%
    • 체인링크
    • 21,440
    • +12.66%
    • 샌드박스
    • 422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