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퍼스트리퍼블릭, 1분기 예금 40% 급감 소식에 50% 가까이 급락

입력 2023-04-26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First Republic Bank)의 주가가 50% 가까이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9.38% 급락한 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동안 예금이 40% 감소한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밑돈 수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시장 관심권 밖에 있었던 미국 은행권 위기가 조기에 종식되기 어려움을 시사한다"며 "이번 퍼스트리퍼블릭 예금 감소 사태를 계기로 추후 여타 중소형 은행뿐 아니라 대형 은행까지 뱅크런 우려가 수시로 부각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중에 2.25% 하락한 275.42달러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1분기에 매출 528억6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2.45달러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8.33% 오른 298.43달러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준으로는 △애플 -0.94% △마이크로소프트 -2.25% △아마존닷컴 -3.43% △엔비디아 -2.96% △테슬라 -1.16% 등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