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4-26 08:54 수정 2023-04-26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한승 회장 “한·미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 미래 전략 공유 기대”

▲Rachel King 미국바이오협회(BIO) CEO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Rachel King 미국바이오협회(BIO) CEO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 BIO)와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일정 중 워싱턴 DC에서 양국의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에서 강조한 ‘동맹국과 함께 번성하고 안전한 글로벌 바이오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한·미 바이오협회가 양국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논의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협회 간에 최초로 체결됐다.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분야 중 바이오 헬스 분야 대표로 체결됐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6월 BIO Convention에서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관 및 한-미 기업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며, 다음 달인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에서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직접 ‘BIO Debriefing’ 세션에 참여해 미국의 IRA가 한국 바이오산업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0,000
    • -0.75%
    • 이더리움
    • 4,621,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85%
    • 리플
    • 2,213
    • +23.22%
    • 솔라나
    • 353,500
    • -1.04%
    • 에이다
    • 1,557
    • +34.57%
    • 이오스
    • 1,109
    • +18.99%
    • 트론
    • 285
    • +2.52%
    • 스텔라루멘
    • 561
    • +45.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11%
    • 체인링크
    • 23,310
    • +12.18%
    • 샌드박스
    • 529
    • +9.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