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美 자동차기술자협회 등과 미래 모빌리티 표준 개발

입력 2023-04-26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자연, SAEI·KIAT와 모빌리티 표준 개발 MOU
“미래 모빌리티 표준 개발에 선도적 역할 기대”

▲한자연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국제자동차기술협회(SAEI),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크리스찬 틸리 SAEI 본부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자연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국제자동차기술협회(SAEI),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크리스찬 틸리 SAEI 본부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미국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I),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국제 표준 개발에 나선다.

한자연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윌도프 아스토리아 워싱턴 DC호텔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자연과 협력하는 SAEI는 SAE(자동차공학회)를 전신으로 1905년 설립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워런데일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 86개국, 전문가 약 20만 명의 회원이 글로벌 자동차·항공분야 표준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표준전문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의 일환으로 양국의 미래 모빌리티 국제 표준 정립 및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국내 기업의 표준화 분야 글로벌 경쟁력 촉진을 기여하기 위해 맺어졌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드밴드스 V2X(Advanced V2X)·커넥티드 자율주행·사이버보안 SAE 표준 공동 개발 △SAE-ISO 국제 표준 공동 개발 △국제 공동 R&D(연구개발)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기관 간 워크샵,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커넥티드 자율주행차량(CAV) 상용화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SAE표준 및 SAE-ISO 표준 공동제정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표준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59,000
    • -4.54%
    • 이더리움
    • 4,628,000
    • -4%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5.86%
    • 리플
    • 1,904
    • -4.42%
    • 솔라나
    • 319,500
    • -7.15%
    • 에이다
    • 1,276
    • -8.99%
    • 이오스
    • 1,109
    • -3.57%
    • 트론
    • 266
    • -7.32%
    • 스텔라루멘
    • 620
    • -10.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5.86%
    • 체인링크
    • 23,550
    • -7.97%
    • 샌드박스
    • 858
    • -1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