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지씨씨엘, 사옥 이전·실험실 2.5배 확장

입력 2023-04-2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분석/일반자동화 검사실 통합·확장..“업무 프로세스 효율·편의성 향상”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27일 실험실을 통합하여 기존에 비해 2.5배 확장했다고 밝혔다.

지씨씨엘은 GC녹십자 목암캠퍼스 내에 있던 실험실과 사무실을 새로 마련된 구성캠퍼스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기존의 제1검사실(바이오분석)과 제2검사실(일반자동화)로 분리 운영되던 검사실을 통합하고 이전보다 2.5배 확장했다. 이를통해 검체 접수부터, 전처리, 분석, 검체 보관으로 이어지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바이오분석1,2팀(Bio-Analytical team, BA)과 클리니컬랩팀(Clinical Lab team, CL) 등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던 지씨씨엘의 실험실은 올해 신설된 중개연구팀(Translational Research team, TR)을 포함하여 총 4개의 팀으로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합성의약품 임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 등 종양학 관련 항의약품항체(Anti-drug antibody, ADA) 면역원성 분석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질환(Central Nervous System, CNS)의 분석 서비스에 있어서도 전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송현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실험실 확장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센트럴랩으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센트럴 랩을 넘어 글로벌 랩으로의 진출 계획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주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더불어 자체 검체 운송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의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씨씨엘은 설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3,000
    • -4.61%
    • 이더리움
    • 4,649,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6.23%
    • 리플
    • 1,877
    • -7.99%
    • 솔라나
    • 319,400
    • -7.82%
    • 에이다
    • 1,269
    • -12.24%
    • 이오스
    • 1,109
    • -4.48%
    • 트론
    • 264
    • -8.97%
    • 스텔라루멘
    • 619
    • -1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6.15%
    • 체인링크
    • 23,310
    • -9.33%
    • 샌드박스
    • 881
    • -1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