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767억 원'…전년비 20%↓

입력 2023-04-27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 사옥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사옥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43% 줄었다.

27일 대우건설의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7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213억 원 대비 2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736억 원에서 983억 원으로 43.4% 줄었다.

다만 매출액과 신규 수주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1분기 매출액은 2조60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2495억 원 대비 15.9%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6033억 원 △토목사업부문 5269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3828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951억 원이었다.

신규 수주는 4조1704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2조6585억 원)에 비해 56.9% 늘어났다. 특히 플랜트사업부문에서 1조8058억 원을 수주하여 연간 해외수주 목표인 1조8000억 원을 1분기에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9283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4.4년 치 일감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일시적으로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및 주택건축사업부문에서 원가율 급등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면서도 "시장 컨센서스(FN가이드 예상 영업이익 1603억 원)를 상회하고 있고 비주택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보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2]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2.1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28,000
    • -0.34%
    • 이더리움
    • 4,629,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1.38%
    • 리플
    • 3,008
    • +0%
    • 솔라나
    • 197,300
    • -0.55%
    • 에이다
    • 613
    • -0.49%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14%
    • 체인링크
    • 20,460
    • +1.0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