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부 장관 "녹색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필수 전략될 것"

입력 2023-04-27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진제공=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사진제공=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7일 "녹색산업의 육성은 이제 개별 기업의 의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필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녹색산업 육성 주요 환경기업 간담회'를 열고 한국환경산업협회의 정책제언을 듣고 녹색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 공급망 실사법 등 탄소중립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투자 확대 등 국내 녹색산업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 장관 주재로 박경일 환경산업협회장 및 주요 환경기업 대표와 녹색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먼저 조순 환경산업협회 상임부회장과 이한경 에코앤파트너스 대표가 각각 ‘환경산업협회 미래 발전 방향’과 ‘탄소중립 시대 녹색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들은 새로운 국제규범으로 자리 잡은 탄소중립과 이에 따른 국내외 녹색산업의 긍정적 전망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후 국내 녹색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강화, 우수 환경 기술에 대한 적용 기회 확대 등 지원사업의 개선점에 대한 기업의 건의 및 논의가 이뤄졌다.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소재·부품·장비, 창업·신생기업, 환경설비 수요 기업 등 다방면의 환경 산업군과 녹색산업 육성 환경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과의 체계적인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0,000
    • +0.55%
    • 이더리움
    • 4,671,000
    • +6.0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5.81%
    • 리플
    • 1,951
    • +23.48%
    • 솔라나
    • 360,300
    • +6.1%
    • 에이다
    • 1,206
    • +10.64%
    • 이오스
    • 973
    • +8.59%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7
    • +17.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11.39%
    • 체인링크
    • 21,260
    • +4.73%
    • 샌드박스
    • 493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