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지난해 판매량·생산량 모두 역대 최대”

입력 2023-04-27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판매량·생산량 각각 전년 대비 1%, 7% 증가
아시아 지역의 경제 회복이 수요 견인
북미와 중국 판매량은 감소
향후 생산 안정화 여부 주목

▲일본 도쿄의 한 딜러점에 도요타자동차 로고가 보인다.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의 한 딜러점에 도요타자동차 로고가 보인다.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해 판매량과 생산량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 증가한 960만 대라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18년도 954만 대의 기록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생산량도 전년 대비 7% 증가한 913만 대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의 907만 대를 넘은 역대 최대치다.

도요타가 발표한 판매·생산·수출 실적에 따르면 전 세계 판매량은 2년 연속 전년도를 웃돌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중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이 수요를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필리핀에서 판매량이 36% 증가했고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10%, 8% 증가했다. 닛케이는 도요타의 주력 소형 세단인 ‘야리스’가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시장 규모가 큰 북미와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전년도 수치를 밑돌았다.

생산량도 전년 대비 7% 증가하며 2년 연속 전년 기록을 웃돌았다.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생산능력 강화가 생산량 증가에 기여했다.

도요타의 국내 생산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278만 대로 3년 만에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다. 다만 도요타가 고용 및 기술 유지의 기준으로 삼는 300만 대에는 3년 연속 미치지 못했다. 도요타는 “(3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는) 인력 체제를 유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반도체 부족 및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여전히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도요타의 올해 1분기 생산량은 234만대로 연간 목표치 950만~1060만 대의 22~25% 수준에 머물렀다. 닛케이는 “생산량이 최근 몇 년 동안 계획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도요타가 생산을 안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38,000
    • -3.38%
    • 이더리움
    • 3,020,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3.16%
    • 리플
    • 2,015
    • -1.99%
    • 솔라나
    • 125,900
    • -3.89%
    • 에이다
    • 374
    • -2.86%
    • 트론
    • 472
    • +0.43%
    • 스텔라루멘
    • 255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80
    • -0.62%
    • 체인링크
    • 12,980
    • -3.85%
    • 샌드박스
    • 111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