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커뮤니케이션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광고시장 위축으로 인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음은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1% 줄어든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검색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 전분기대비 16.4% 감소한 263억 원을 나타냈으나 쇼핑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173.9%, 전분기 동기대비 33.2% 증가한 77억원을 기록,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3.9% 감소, 전분기 동기대비 65% 감소한 36억원, 분기순손실은 41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동기대비 22억원 적자폭이 늘었다.
다음은 부진한 1분기 실적에 대해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광고시장 위축에 따른 디스플레이, 검색 광고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