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시클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 코리아’가 28일 ‘보쉬(BOSCH) 스마트 시스템’을 장착한 전기 산악자전거(eMTB) ‘레일 7(RAIL 7)’ 3세대를 출시한다.
트렉의 ‘레일 7’ 3세대는 ‘레일 7’ 2세대를 전면 개편한 신규 모델이다. 특히 ‘레일7’ 3세대는 국내 최초로 독일 ‘보쉬(BOSCH)’의 ‘스마트 시스템’ 모터를 장착했다. 라이딩 자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시각각 변하는 산악 라이딩 환경에 적합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보쉬 스마트 시스템은 ‘eMTB 모드’ 및 ‘Tour+ 모드’를 제공하며 라이딩 지형에 따라 파워와 페달 방식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eMTB 모드’에서는 라이더의 체력과 노면 상태 등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모터의 출력을 조절해 주행 중 따로 변경할 필요가 없다. 또한 ‘Tour+ 모드’는 자동으로 배터리를 최적화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배터리 충전이 어려운 장시간 라이딩에 적합하다.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도중에도 후방 서스펜션의 작동을 유지하도록 하는 ‘액티브 브레이킹 피봇(ABP)’기능이 탑재돼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트렉 전기 자전거만의 특징인 ‘탈착식 이동형 배터리 구조(RIB)’를 채택해 공구 없이 자전거 측면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트렉은 돌아온 자전거 시즌을 맞아 최경량 로드 헬멧 ‘트렉 벨로시스 밉스’와 레이싱 헬멧인 ‘트렉 발리스타 밉스’도 새롭게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밉스 에어 안전 시스템’과 ‘보아 핏 시스템’을 채택해 가볍고 시원하며 라이더의 두상에 딱 맞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진정태 트렉 바이시클 코리아 대표는 “한때 재고 수급이 어려워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야 했던 ‘레일 7’ 2세대를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쉬 모터를 장착해 ‘레일 7’ 3세대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거친 노면을 달리며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eMTB 제품인 만큼 트렉이 자랑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