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베니 부부. (출처=안용준, 베니SNS)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 부부가 부모가 됐다.
29일 안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바보 추가요”라는 글로 베니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안용준은 “수술실 앞에서 들리는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너무 큰 감동으로 열매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라며 “첫 만남까지의 시간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그만큼 더 큰 행복과 축복으로 찾아와 준 열매!”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많은 고비들을 잘 넘겨주며 버틴 우리 여보 베니! 모두 너무나도 고맙구 고생했어, 사랑해”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덕분에 산모, 아기 모두 건강히 출산했다. 모든분들께 감사하다. 모든 어머니는 위대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베니는 SNS를 통해 “예상치 못하게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 수술을 하게 되었다”라며 수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베니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다. 지난 2015년 9세 연하의 안용준과 결혼해 8년 만인 이날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