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8.34% 오른 8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액은 7521억 원, 영업이익은 34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69.3% 상회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B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높인 11만 원으로 제시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과 중국 정부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예상보다 더딘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은 아쉽지만 호텔신라의 경우 예상보다 빠른 송객수수료 안정화가 이러한 불확실성을 상쇄해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면세 업계의 가격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면세 부문의 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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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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