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이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속증착 필름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국내외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어서다.
뉴인텍은 4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73% 오른 27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향 커패시터 필름 수요가 증가하면서 쇼티지(공급부족)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필름 제조 기업의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의 경우 전 세계 수요의 약 90%를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가 점유하고 있다”며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국산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인텍은 필름 커패시터 전문 기업으로 현대차, 기아에 전기차용 커패시터를 공급하고 있다. 커패시터 원재료인 증착 필름도 자체 생산해 국내외 커패시터 기업들에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삼영, 대한유화, 현대모비스와 함께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에서 발주한 친환경 자동차 정부과제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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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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