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꿈과 희망’ 삼성‧LG 가정의 달 아동 캠페인 진행

입력 2023-05-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아이들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

LG전자 '키즈 아트센터'…가족 초청 행사도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가 '아이 LIKE 제트 봇 AI'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한 '스쿨존 가방 안전 커버'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와 크라운제과가 '아이 LIKE 제트 봇 AI'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한 '스쿨존 가방 안전 커버'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아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된 '우리 아이 마중 기능'과 연계해 '안전한 하굣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람 인식 기능이 탑재돼 부모가 외부에 있을 때도 제트 봇 AI가 사람을 인식해 촬영한 영상으로 자녀의 귀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에 녹음한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달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크라운제과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도록 책가방 겉면을 감쌀 수 있는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도 제작했다.

안전커버는 제트 봇 디자인을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 30이 각인 돼 있고 비가 오는 날이나 어두운 저녁에도 운전자들 눈에 잘 띄도록 형광색으로 디자인 됐다. 삼성전자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다.

▲LG전자가 2019년 5월5일 LG전자 및 협력사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어린이날 행사.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019년 5월5일 LG전자 및 협력사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어린이날 행사.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14일까지 강서본점, 남수원본점, 포항본점 등 전국 63개 매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과 연계한 ‘키즈 아트센터’를 열어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그린 어린이 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어린이 2668명이 그린 작품을 출품 받은 LG전자는 다양한 TV 제품을 캔버스로 활용한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지점별로 어린이들이 제출한 미술 작품을 얇은 디자인과 생생한 화질의 TV 화면에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회에 참가한 어린이 모두에게 ‘LG 베스트샵 예술가상’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 기간 중 직접 그림이 전시된 LG전자 베스트샵에 방문하는 경우 지점장이 상장과 격려품을 지급한다. 방문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보육·교육시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사업장 곳곳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LG전자는 4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했다.

창원 LG 스마트파크는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들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탈바꿈한다. LG 스마트파크에 근무하는 LG전자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 6000여 명은 5일 사업장 내 각종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음식 만들기 △블록 조립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LG전자는 사업장 곳곳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한다. 마곡 LG 사이언스파크 및 LG전자 서초R&D캠퍼스는 이달 중 가족 초청 행사를 열고,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놀이공간과 다양한 가족동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택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임직원들의 사연을 받아 추첨을 통해 가족 동반 글램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각종 행사들이 재개되면서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 차원에서 기업들의 이벤트가 늘고 있다"면서 "주요 제품을 캠페인에 연계해 미래 소비자인 아이들에 인상을 남기려는 노력도 엿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96,000
    • -3.81%
    • 이더리움
    • 4,634,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25%
    • 리플
    • 1,957
    • -3.55%
    • 솔라나
    • 321,700
    • -3.77%
    • 에이다
    • 1,326
    • -4.6%
    • 이오스
    • 1,100
    • -3.68%
    • 트론
    • 269
    • -3.24%
    • 스텔라루멘
    • 620
    • -1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4.15%
    • 체인링크
    • 23,870
    • -4.56%
    • 샌드박스
    • 857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