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8일 최고위원회의 취소…“태영호·김재원 징계 절차 고려”

입력 2023-05-07 15: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상범 “당 윤리위 징계 절차에 있어 오해 불식”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 파문' 등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취 파문' 등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태영호·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당 측 입장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출입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당일 중앙윤리위원회가 예정된 상황에서, 징계 절차 등과 관련한 오해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내일 최고위원회의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지도부 관계자도 본지와 통화에서 ‘설화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가 8일 논의되는 만큼 “두 최고위원이 참석하는 회의는 순연하는 게 맞지 않겠냐”는 당내 시각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4일에도 오전 9시 예정돼 있던 최고위원회 회의를 취소한 전력이 있다.

당시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의 외부 일정을 취소 사유로 들었지만, 김 대표 취임 후 전례 없는 최고위원회의 취소에 윤리위에 회부된 두 최고위원의 참석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2,000
    • +3.04%
    • 이더리움
    • 2,824,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487,100
    • +0.16%
    • 리플
    • 3,511
    • +4.56%
    • 솔라나
    • 197,000
    • +6.83%
    • 에이다
    • 1,094
    • +4.79%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30
    • -1.2%
    • 스텔라루멘
    • 408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20
    • +0.87%
    • 체인링크
    • 20,320
    • +4.26%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