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한 달 간 장미로 물든다

입력 2023-05-08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 만발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12일부터 한 달여 간 720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한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12일부터 한 달여 간 720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한다. (사진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에 ‘꽃의 여왕’ 장미가 만발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에버랜드는 12일부터 한 달여 간 2만㎡ 규모의 장미원(Rose Garden)에 720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세계장미대회에서 연이어 최고상을 수상한 에버랜드 장미원과 자체 개발 장미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것은 물론장미 향기를 맡으며 전국 유명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든 푸드 페스티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큐피드가든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각 테마별로 차별화된 장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올 봄에는 자체 개발한 24종의 신품종 장미를 포함해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장미 720품종 3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고객들이 장미꽃밭 속으로 들어가 가까이서 장미향을 맡고 사진 찍을 수 있는 로즈워크는 물론, 장미 행잉화분과 알리움, 세이지 등 봄꽃들도 조화롭게 연출돼 있어 다양한 포토스팟에서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빅토리아가든에는 국산 품종 최초로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을 비롯해 에버로즈 5종을 실제 생화와 함께 식물세밀화로 만나 볼 수 있다.

에버로즈의 잎, 꽃대, 줄기, 열매의 모습을 자세히 표현한 식물세밀화를 통해 그림 속 장미와 실제 장미를 비교해보고 각 장미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에버로즈의 향을 온전히 담아낸 비건 퍼스널케어 브랜드 ‘플로레비다’ 팝업존도 장미원에 마련돼 바디워시, 바디로션, 샴푸, 토너 등 최근 리뉴얼 론칭된 바디케어 제품 14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야외에서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장미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12일부터 21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장미 향기를 맡으며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스프링 온 스푼 축제 기간 장미원에서는 2인조 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매일 2회씩 열려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즐길 수 있고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토끼 래빅이 장미를 가득 안고 있는 장미원 시그니처 포토스팟도 5월말 선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4,000
    • -2.35%
    • 이더리움
    • 4,658,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71%
    • 리플
    • 1,950
    • -3.27%
    • 솔라나
    • 323,300
    • -2.44%
    • 에이다
    • 1,326
    • -2.36%
    • 이오스
    • 1,101
    • -4.34%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04
    • -1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3.41%
    • 체인링크
    • 24,130
    • -2.47%
    • 샌드박스
    • 826
    • -1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