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협업으로 경쟁력 키울 소상공인 협동조합 86개사 최종 선정

입력 2023-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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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광고제작은 물론 공정개선, 전시회 참여, 쇼핑몰 제작, 대형장비 구매까지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공동사업을 협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조합 8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연합회를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 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의 업력·규모·매출·고용 기준에 따라 성장단계는 3단계(초기-성장-도약)로 구분돼 있다.

각 협동조합은 해당하는 성장단계별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공동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부담 비율은 공동장비의 경우 30%, 그 외 공동사업의 경우 20%다.

올해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에는 모두 284개 협동조합이 신청해 평균 3.3: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6개사가 선정됐다.

초기단계에는 서울커피협동조합, 두레포장이사협동조합 등 58개 조합이 선정됐다. 성장단계에는 스타컴퍼니소상공인협동조합, 벗이룸협동조합 등 23개 조합이 뽑혔다. 도약단계에는 우리겨레협동조합, 느티나무협동조합 등 총 5개 조합이 선정됐다.

도약단계에 선정된 우리겨레협동조합은 기능성 옻칠제품개발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3D 생산 장비 구입 등을 신청했는데 공동사업 지원을 통해 매출 및 수익 증대, 마케팅 비용 절감, 고효율·고품질 제품 생산, 궁극적으로 협동조합 구성원의 자립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조경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은 소상공인의 규모 경제 실현을 통해 경제적 양극화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며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제적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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