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전문가 한자리에"…전주서 '국제표준화기구 총회' 개최

입력 2023-05-0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터 (자료제공=국토부)
▲포스터 (자료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5일간 전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와 함께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SO/TC 211은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다. 1994년 6월 ISO에서 211번째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 1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총회는 국토교통부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토교통 분야 표준 개발·운영 업무를 위탁받은 후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 71개 회원국 대표단 80여 명을 비롯해 공간정보 분야 표준 전문가 및 산·학·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픈세션 프로그램은 'Standard in Action 세미나'와 '공간정보표준 발전포럼'으로 나눠 진행한다. 세미나는 정부의 대표 정책사업인 디지털 트윈국토, 신기술 활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3가지 주제로 14건의 기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최갑홍 성균관대 교수와 피터 파슬로우 의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디지털맵 표준 △대한민국 공간정보 표준화 정책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 사례 등 발표가 이어진다.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LX 및 민간 표준 전문가들이 국내 최초로 ISO 19109 응용 스키마 국제표준 개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단계에서, 이번 총회가 그간 성과들을 확산·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9,000
    • -0.17%
    • 이더리움
    • 4,780,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744,500
    • +12.38%
    • 리플
    • 2,164
    • +9.9%
    • 솔라나
    • 359,600
    • +1.15%
    • 에이다
    • 1,525
    • +23.68%
    • 이오스
    • 1,081
    • +15%
    • 트론
    • 305
    • +10.91%
    • 스텔라루멘
    • 645
    • +6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900
    • +10.51%
    • 체인링크
    • 24,040
    • +15.13%
    • 샌드박스
    • 560
    • +1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