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격 안정화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친다.
롯데온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촉진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등어, 오징어, 전복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중복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기온이 올라가며 수요가 감소하는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최근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최근 어획량 감소와 금어기가 겹치며 가격이 급등한 고등어를 비롯해 인기 수산물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해양수산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참여 업체들의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한다. 롯데온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획전 제작 및 운영, 메인 페이지 노출 등 롯데온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지원 사격에 나선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인 고등어는 내장을 제거한 후 1팩씩 진공 포장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120g부터 160g까지 다양한 고등어를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연다. 완도활전복과 풍천 산지에서 배송하는 자포니카종 민물장어, 구룡포 피데기 반건조 오징어 등이 행사 상품이다.
김미성 롯데온 수산물MD는 “롯데온은 해수부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한다”며 “국민 생선인 고등어를 비롯해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전복, 장어 등 보양식 해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