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원ㆍ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3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강달러에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322.4원에 개장한 환율은 장초반 132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이다 1326원선까지 치솟았다. 오후 들어 위안화 강세와 연동해 상승폭을 반납하며 1320원까지 내린 환율은 장 마감 직전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 움직임은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에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