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포인트(0.13%) 하락한 2510.06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7억 원, 368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1749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9%), 통신업(0.74%), 운수장비(0.71%) 등이 상승했지만, 의료정밀(-1.20%), 섬유의복(-0.84%), 비금속광물(-0.6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5.79%), NAVER(1.93%), 현대차(1.23%), POSCO홀딩스(1.2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1.58%), 포스코퓨처엠(-1.40%), 삼성전자(-0.91%)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43포인트(0.76%) 하락한 835.8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696억 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4억 원, 528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84%), 통신서비스(0.85%), 운송장비·부품(0.58%) 등이 상승했지만, 운송(-3.88%), IT부품(-2.04%), 방송서비스(-1.9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7.39%), 셀트리온헬스케어(4.09%), 셀트리온제약(1.48%)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2.35%), 에코프로비엠(-2.07%), 엘앤에프(-2.00%)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