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회 GWM 뉴리치(New Rich)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출처=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회 GWM 뉴리치(New Ric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올리브 헬스케어, 뉴로핏 등 유망 벤처기업 CEO와 벤처캐피탈(VC) 투자자 등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션별로 △벤처기업 시장 현황 △기업경영 법률 및 규정 △법인 자금 단기운용 △기업공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GWM은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를 전담하기 위해 2020년 9월 출범한 조직이다. 개인 자산관리와 기업 자금 운영은 물론 가업승계와 후계자 양성 등 패밀리오피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부터는 젊은 초고액자산가 그룹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와 기업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가고 있다.
유성원 GWM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가 젊은 자산가와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협력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참가자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정기 교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