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분기 영업익 255억…전년 比 6%↓

입력 2023-05-09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분기보다는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화장품 용기 (사진제공=SK케)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화장품 용기 (사진제공=SK케)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5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27억 원으로 4%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0.3%, 매출은 5% 증가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코폴리에스터 고부가제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도입 약품의 양호한 판매가 지속해 견조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1분기 매출은 18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1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지속적인 용도개발과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 포트폴리오 강화로 수익성을 확보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부문의 제약(Pharma) 사업 1분기 매출은 862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이다.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꾸준한 성장 및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다만 판관비 증가 및 일부 품목 약가 인하로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3%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제반 비용 증가로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지속하고 있으나, 그린케미칼 사업의 고부가제품 포트폴리로 확대와 더불어 제약 사업의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과 도입 약품의 안정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52,000
    • +1.3%
    • 이더리움
    • 4,901,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5.29%
    • 리플
    • 2,005
    • +5.75%
    • 솔라나
    • 331,500
    • +3.08%
    • 에이다
    • 1,390
    • +8.59%
    • 이오스
    • 1,121
    • +2.75%
    • 트론
    • 280
    • +5.26%
    • 스텔라루멘
    • 688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3.29%
    • 체인링크
    • 25,220
    • +5.48%
    • 샌드박스
    • 857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