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1일 '방역 완화' 메시지 낼 듯

입력 2023-05-09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대본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최종 의사결정 기구다.

윤 대통령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7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중대본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최근 중대본 회의는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차관이 주재해왔다. 그러나 국민 일상에 영향이 큰 방역 완화 조치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대국민 메시지를 내는 쪽으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하면서 우리 방역당국도 위기단계 하향을 곧 확정할 예정이다.

11일 중대본 회의에서는 앞선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와 위기평가회의 결과를 토대로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 현재 남아있는 방역 조치의 완화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7,000
    • -1.37%
    • 이더리움
    • 4,62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7.2%
    • 리플
    • 2,120
    • +8.27%
    • 솔라나
    • 355,000
    • -1.61%
    • 에이다
    • 1,485
    • +23.13%
    • 이오스
    • 1,059
    • +8.95%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598
    • +49.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4.88%
    • 체인링크
    • 23,090
    • +9.43%
    • 샌드박스
    • 542
    • +9.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