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CI (자료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글로벌은 1분기 영업이익이 134억 원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2%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58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당기순이익은 206억 원으로 17.5% 각각 감소했다.
건설 부문은 원자잿값 상승 부담에 따른 원가율 악화로 주택·건축 부문 수익성이 둔화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461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5억 원으로 72.3% 줄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46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사와 스포렉스 부문 등에서는 실적개선이 이뤄졌다. 상사 부문은 매출 991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종합 스포츠 센터 계열사 스포렉스는 매출 129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