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니콜라 부리오 선임

입력 2023-05-10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니콜라 부리오 (광주비엔날레)
▲니콜라 부리오 (광주비엔날레)
2024년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예술감독으로 비평가이자 큐레이터인 니콜라 부리오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니콜라 부리오는 ‘관계의 미학(1998, Relational Aesthetics)’, ‘포스트프로덕션(2002, Postproduction)’, ‘래디컨트(2009, The Radicant)’, ‘포용: 자본세의 미학(2020, Inclusions: Aesthetics of the Capitalocene)’ 등을 집필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테이트 브리튼의 굴벤키언(Gulbenkian) 큐레이터로 재직했고 2009년 테이트 트리엔날레, 2014년 타이페이 비엔날레, 2019년 이스탄불 비엔날레 등 대규모 전시를 기획했다.

광주비엔날레 측은 “미디어와 네트워크 등 기술 발전과 맞물려 상호 인간적인 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영역에 기반을 둔 예술 실험과 실천 유형들을 집요하게 탐구하고 정립해왔다”고 설명했다.

니콜라 부리오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두고 “기후변화, 페미니즘, 탈식민지주의, 지구 미래 등 인류의 공통된 문제를 공간의 재창조와 재정의를 통해 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바티칸 "전생을 주님·교회에 헌신"
  • 콜드플레이→BTS도 서울 떠난다…'고양'은 왜 스타들의 성지가 됐나 [이슈크래커]
  • “설레발은 필패, 입을 조심해야”…월드컵 역사를 수놓은 김칫국 한마당 [이슈크래커]
  • 음주운전자에게 "음주운전 왜 하세요?" 물어봤더니 [데이터클립]
  • 봉천동 아파트 방화 용의자는 과거 주민…층간소음 이웃 갈등 잦았다
  • 41년째 짜장라면 왕좌 ‘짜파게티’, 그 뒤엔 ‘커피 알갱이’ 기술 있었다[K-라면 신의 한수④]
  • 쏟아지는 중국산…한국行 급류 [무역전쟁 유탄, 반덤핑 쓰나미 上]
  • 서울 토허제 구역 내 입주권도 규제 대상…“준공 후 실거주 2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23,000
    • +2.42%
    • 이더리움
    • 2,270,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93,700
    • +1.92%
    • 리플
    • 2,992
    • -0.07%
    • 솔라나
    • 196,400
    • -0.46%
    • 에이다
    • 893
    • -0.11%
    • 이오스
    • 913
    • -4.1%
    • 트론
    • 353
    • -0.84%
    • 스텔라루멘
    • 364
    • +3.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690
    • +0.36%
    • 체인링크
    • 18,850
    • -2.18%
    • 샌드박스
    • 395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