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19개 은행에 대해 실시한 재무 건전성 테스트(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개별 은행별로 발표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은행 사업부별 발표가 아닌 지주회사별 발표를 고려하고 있으나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최근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해 중간 발표를 했다.
모든 은행이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뱅크 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 등 일부 은행들은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