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신종인플루엔자 A(H1N1) 모니터링 센터’를 5월 2일부터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센터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위험국가 입국자들로부터 받은 검역질문서를 전산 자료화해, 센터 전화상담요원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관련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유무와 동 질환의 발생지역 여행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다.
더불어,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성이 의심되면 이를 거주지 보건소에 통지해 해당 입국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검사실시 등의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질병본부 관계자는“모니터링센터에는 총 40명의 요원(2교대 근무, 전산요원 10명 포함)이 배치돼 5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유행이 완전히 종료되는 시점까지 모니터링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