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최대 300만원 지원

입력 2023-05-12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구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포스터. (자료제공=강남구)
▲강남구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관련 포스터. (자료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드림 The 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 프로그램을 수강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프로그램은 단기(1개월 80시간) 과정인 '도전'과 중장기(5개월 200시간) 과정인 '도전+'로 나뉘며 기초상담 후 선택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MBTI 성격검사, 그림책 테라피, 캘리그라피, 연기 △진로 탐색을 위한 버크만 검사, 진로 컨설팅, 직업 상담 △구직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엑셀, 한글 등 교육 제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매월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도전+ 이수자는 추가 수당 50만 원을 포함해 총 300만 원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도전(1·2기) 30명, 도전+(1·2·3기) 50명으로 총 80명이며, 기수별로 도전은 15명, 도전+는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전 1기 접수 마감은 이달 17일까지며, 22일부터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취업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01,000
    • -1.03%
    • 이더리움
    • 4,624,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55,500
    • +7.93%
    • 리플
    • 2,171
    • +12.66%
    • 솔라나
    • 355,200
    • -3.74%
    • 에이다
    • 1,515
    • +23.88%
    • 이오스
    • 1,074
    • +12.58%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6
    • +5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3.42%
    • 체인링크
    • 23,110
    • +9.22%
    • 샌드박스
    • 527
    • +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