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에서 자전거를 살 때 슈퍼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슈퍼세이브는 결제 시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한 후 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로 선지급 받은 포인트를 상환하는 프로그램. 현대카드의 슈퍼세이브 서비스는 자전거 가격에 따라 최저 7만5000원부터 최고 7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터파크과 G마켓 등 4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현대카드 회원들에게 슈퍼세이브 서비스와 함께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터파크에서 38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메리다 미니밸로' 자전거의 경우 자체 할인 15%와 현대카드 슈퍼세이브를 이용하면 9만3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 9만3000원을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할 경우 추가 부담없이 3만1000원씩 나눠낼 수도 있다.
명품 자전거에 관심이 많다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쇼핑몰(www.benz-collection.com)을 이용하면 좋다.
다음 달 30일까지 최고 25%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현대카드 회원의 경우 결제 시 슈퍼세이브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정가 297만원인 인기 아이템 '메르세데스 벤츠 피트니스 바이크 스포츠 에디션'은 할인과 현대카드 슈퍼세이브를 이용할 경우 152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적립해 놓은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의 M포인트몰에서는 삼천리 앙드레김 아동용자전거와 레스포 성인용/여성용 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을 M포인트로 살 수 있다. M포인트가 부족할 경우 부족한 금액만큼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배송비는 무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자전거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들이 자전거를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