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예상되는 경기회복이 V자형의 빠른 회복보다 U자형의 완만한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U자형 경기회복기에는 급격한 자산버블이나 정부차원의 통화긴축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5월 이후에도 금융시장은 실적장세와 유동성 개선이 맞물리는 정(正)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유동성장세가 아닌 실적장세에 진입하고 있다는 점과 높아진 밸류에이션 대비 이익개선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싸거나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을 찾기는 점차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심 업종으로는 실적장세에 진입할수록 이익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업종과 그렇지 못한 업종간의 차별화가 뚜렷해진다는 점에서 신규로 소비관련 수혜주와 상품가격 수혜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