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원정출산 악플에 칼 빼 들었다…"아이한테까지…선처 없이 법적 대응"

입력 2023-05-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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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안영미 인스타그램)
▲(출처=안영미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안영미 측이 원정출산 의혹에 법적대응에 나선다.

12일 안영미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는 “출산을 앞둔 안영미와 아이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영미는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 남편이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원정출산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이에 안영미는 “저희 딱콩이 이제 뱃속에서 8개월이다.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 먼 이야기 같다”라며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다는 지금 배 속의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떠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원정 출산 논란은 계속됐고 안영미와 심지어는 뱃속의 아이에 대한 악플과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소속사는 “안영미는 미국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다” “안영미 부부는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며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를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안영미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판단하여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안영미,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한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억측이나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외국계 게임 회사에서 재직 중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후 3년 만인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현재는 임신 8개월인 상태다. 원정 출산 논란이 불거진 뒤 안영미는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며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냐.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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