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보석 청구 인용…“보석금 수령 즉시 석방”

입력 2023-05-12 2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사진> 테라폼랩스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 씨의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권 대표 등은 조만간 보석금으로 각각 40만 유로(약 5억8000만 원)를 내고 석방될 예정이다.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은 보석금을 수령하는 즉시 둘이 석방된다고 전했다.

앞서 권 대표와 그의 측은 한 모씨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보석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권 대표는 "보석을 허가한다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지정된 아파트에서 지내며 도주하지 않고 재판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44,000
    • -0.72%
    • 이더리움
    • 4,033,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2.18%
    • 리플
    • 4,081
    • -2.18%
    • 솔라나
    • 283,600
    • -3.5%
    • 에이다
    • 1,158
    • -2.77%
    • 이오스
    • 949
    • -3.85%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8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00
    • +0.17%
    • 체인링크
    • 28,210
    • -1.71%
    • 샌드박스
    • 591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