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부는 ‘프로야구’…잠실·인천·수원 3개 구장 매진

입력 2023-05-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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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대 두산 경기. (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대 두산 경기. (연합뉴스)

13일 열린 프로야구 잠실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전, 문학 한화 이글스-SSG 랜더스전, 수원 롯데 자이언츠-KT 위즈전의 경기 티켓이 매진됐다.

KT 구단은 “경기 시작으로부터 50분이 지나자 1만870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케이티위즈파크의 매진은 지난달 1일 LG 트윈스와 개막전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이다.

앞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2만3750석)과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맞대결이 펼쳐진 인천 SSG랜더스필드(2만3000석)도 매진됐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5개 구장 가운데 3개 구장 매진은 1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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