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평촌 초원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입력 2023-05-14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1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개최된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4687억 원 규모다. 단지는 기존 12개 동(지하 1층~지상 25층), 1305가구를 13개 동(지하 3층~지상 26층) 1113가구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을 통해 새로 만들어지는 78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차 면적은 기존 829대(가구당 0.8대)에서 1692대(가구당 1.5대)로 확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7개의 리모델링 사업 사공권을 따냈다. 누적 수주액은 2조3000억 원이다.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사업을 단독 수주하며 사업 능려과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강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처음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라며 "앞으로 1기 신도시 내에서 계획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