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 공장 화재 영향이 최소화할 수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15일 오후 2시 11분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4.67%) 상승한 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고객사들의 생산 회복에 따른 OE 물량 증가, 2022년부터 인상된 판가의 온기 반영과 추가 인상, 그리고 고인치 타이어 및 전기차 타이어의 비중 상승 등으로 매출액이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당사 예상치보다는 좋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 52%(YoY) 증가한 2조1000억 원, 1909억 원을 기록했다"며 "물량(+5.5% (YoY)), 판가(+11.4%), 환율(+1.1%)가 모두 외형 성장에 긍정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분기 중 대전공장 화재로 영업외손실이 발생했지만, 화재보상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향후 보전받을 수 있다고 전망 중"이라며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은 기보유 중인 판매 채널 재고를 통해 판매 영향을 최소화시켰고, 생산 부분도 금산 공장과 해외 공장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서 만회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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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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