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함과 앙증맞음, '뉴 미니 컨버터블'

입력 2009-05-04 11:07 수정 2009-05-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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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에 남성적 힘 ...'괴력의 소유자'

#전문

훤칠한 키에 깨끗한 피부, 거기에 순수하기 그지없는 미소를 지닌 남자라면 어떨까? 거기에 오랜 운동으로 단련된 탄탄하고 오밀조밀한 근육까지 지니고 있다면 매력남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끌 것이다.

#본문

만약 이런 남자를 자동차와 비교하면 어떤 자동차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뭐니 뭐니 해도 '미니쿠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미니쿠퍼'는 다양하고 귀여운 색상의 차체를 지니고 있지만, 막상 달려보면 소리부터 힘이 넘치는 웅장한 '괴력의 소유자'다.

거기다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에 맞게 시원하게 열어젖힐 수 있는 컨버터블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BMW 코리아가 지난 3월 출시한 '뉴 미니(MINI) 컨버터블'은 컨버터블의 짜릿함과 '미니쿠퍼'의 앙증맞음이 조화를 이룬 아주 매력적인 차다.

해외에서 '미니쿠퍼'는 프리미엄 소형차 내지는 패션카로 일찍이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에서는 수입차에 대한 고정관념이 과거의 '권위'나 '부의 상징'에서 최근 '개성'으로 수입차 선호도가 바뀌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새로이 선보인 '뉴 미니 컨버터블'은 더욱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넓어진 어깨라인으로 한층 멋스러운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했다.

또한 미니 특유의 경쾌한 디자인과 함께 한층 세련되면서도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디자인은 앞좌석과 뒷좌석, 그리고 트렁크의 4개 차축 이음부분이 차량의 넓은 뒷면을 강조하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주행하는 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지붕을 열었는지를 측정해주는 오픈타이머 기능은 오픈 본능을 더욱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뉴 미니 컨버터블'은 귀여운 외모뿐 아니라 강력한 힘을 지닌 '괴력의 소유자'다.

국내에는 '뉴 미니쿠퍼S 컨버터블'과 '뉴 미니쿠퍼 컨버터블' 두 가지 모델로 선보였으며 모두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 됐다.

특히 '뉴 미니쿠퍼S 컨버터블'에는 직분사 방식의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4.5 kg·m 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0-100km를 단 7.7초 만에 주파하는 등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BMW 특유의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엔진을 장착한 '뉴 미니쿠퍼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3kg·m의 성능에 0-100km/h 가속시간 11.1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뉴 미니 컨버터블'의 전자동 슬라이딩 루프는 원터치 버튼 또는 리모컨 키를 이용해 30km/h의 속도에서도 1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도록 했다.

'뉴 미니 컨버터블'은 무게가 기존 대비 10kg 감소했으며 보디 강도는 기존보다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전복 등의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150m/s의 속도로 작동되는 최첨단 액티브 롤바를 적용시켜 안전성과 시야를 최적화 시켰다.

'뉴 미니 컨버터블'은 처음 선보이는 호라이즌 블루와 미드나잇 블랙 메탈 색상을 비롯해 미니 컨버터블 차량에만 사용되는 인터체인지 옐로우 등 12가지 이상 개성적인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소프트 탑의 색상 역시 기존의 블랙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데님블루와 트렌디한 핫초콜렛 등이 추가되며 실내 시트 역시 4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뉴 미니쿠퍼 컨버터블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3930만원, 미니쿠퍼S 컨버터블의 가격은 44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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